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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못 이겨 사랑에 빠지다.
마음 약한 나
너무 깊이 빠져 버렸지 뭐예요.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헤어 나오지 못해요.
누가 나 좀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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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면 후회를 하죠.
내일은 절대 안 만날 거야~
새벽마다 다짐을 하죠.
이젠 아무리 꼬셔도 절대루 절대루......,
아!~~`
그런데 눈 뜨자마자
달콤하게
내게 속삭여요.
오늘만 오늘만 오늘 딱 한 번만...,
난, 안되는데...,???!!!
어쩌지....,
눈에 안 보이면 보고 싶지 않겠지,
라는 생각에....,,,
잠시 잠깐 떨어져 있어 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뿌리칠 수가 없네요~
사랑에 온팡 빠진 거 같아요.
내가 더 사랑하는 거 같아요.
안 보면 보고 싶어 더 안달이 나니 말이에요.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하루라도 못 보면 몸살이 날 것처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또 만나고 또 만나고 하다 보니
새벽마다 힘이 드네요.
여러 차례 끊어 보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실패를 했어요.
하루라도 못 만나면 금단현상이 나는지
기운이 없고 몽롱하니 의욕까지 없어지더라고요.
이대로 계속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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