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말
오늘은 수국 꽃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수국은 다양한 색깔의 꽃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솔솔 해요.
색깔마다 꽃말도 다르다고 하네요.
수국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은 양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과 붉은색, 그리고 연한 푸른색, 생식실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고 해요.
초여름에 줄기 끝마다 작은 꽃들이 서로 오밀조밀 모여 초록 잎을 배경으로
연한 보랏빛을 띤 동그란 꽃 공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노랑 수국 꽃말은 일반 사랑이 아닌 짝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고 해요.
파란 수국은 토양이 산성일 때 이 빛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어렸을 땐 파란 수국을 많이 보았어요.
파란색 수국 꽃말은 냉정, 거만, 교만이라는 다소 차가운 느낌의 꽃말이래요.
보라색 꽃말은 붉은빛과 푸른빛이 섞인 것과 같이 고급스러우면서 새롭고 묘한 느낌이 들어요
알칼리와 산성이 섞인 중성인 토양에서 보라색 수국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꽃말은 진심이라고 해요.
분홍색, 붉은빛 수국은 사랑스럽고 번성한 느낌을 가진 예쁜 색상을 띠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꽃말은 소녀의 꿈, 진실된 사랑이라고 해요.
이러한 붉은빛의 수국은 토양이나 물의 알칼리성이 높은 경우에 나올 수 있는 칼라라고 해요.
그래서 토양이 주로 산성인 우리나라보다는 석회수인 유럽에서 많은 양을 볼 수 있다고 해요
흰색 수국 꽃말은 변심, 변덕이라고 해요.
흰색 수국은 시간, 환경에 따라 칼라가 변한다고 해요.
흰색 수국은 결혼식장에서 보았어요.
흰색 꽃이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만큼이나 예쁘더라고요.
신부 신랑이 살아가면서 앞으로 변덕 변심 하지 말라고 놓은 걸까요?
이상으로 어릴 적 앞집 마당에 피어 있던 파란 수국과
친구 딸내미 예식장에서 본 하얀 수국을 비롯해서
노랑, 보라, 붉은색 수국 꽃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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