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소원...,

아이의 소원...,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한 우리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오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서 쓰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끝난 평가 하든지 하라 남편도이 아내를 버리지 말라(고전 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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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가 이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이들 부부는 살림을 둘로 나누는데 마지막에 남은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몇 년 전 불행하게 죽은 아들의 유품이었다.

 

다 없앤 줄 알았는데 이것 하나가 남아 있었다.

 

바로 아들의 일기장이었다.

 

부부는 그것을 서로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다투었다.

 

그러다가 그 일기장을 열어보았다.

 

일기장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아빠, 사랑해요. 엄마, 사랑해요. 아빠, 엄마 싸우지 마세요."

 

부부는 목이 메어 마주 보다가 무심결에 서로 손을 잡았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 아이의 소원을 이뤄 줍시다"

 

하며 다시 화해를 했다고 한다.

 

나로 인해서 동서가 합치고 남북이 합치고,

 

나 하나의 희생으로 인하여 서로가 하나 되는 역사가 있을 때,

 

바로 거기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고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줄을 보지못하리라(히12:14)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한근태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오늘의 묵상>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

 

한 수도사가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금식 기도를 드렸으나 작정한 일주일이 지나도 음성을 들을 수가 없었다.

 

짜증이 난 수도사는 금식을 마치고 산을 내려왔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고 이유 없이 언성을 높여 다투기도 했다.

 

그 순간 그는 정신을 잃었고 주님을 만나게 됐다.

 

"제가 기도할 때는 오시지 않고 어디에 계셨어요?"

 

예수님은

"내가 기도를 마치자마자 찾아갔었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과 다투고 있더구나"

 

고 대답했다.

 

화평을 간직하지 못하면 주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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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힘: 왜 우리는 이야기를 사랑하고 필요로 할까?"

마음을 같이 하라:(빌 2:2) 마음을 같이 하라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예화를 통한 진리